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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제한 폐지부터 신청 절차 간소화까지, 꼭 확인해야 할 핵심 변화
2025년 근로장려금 제도는 자동신청 시스템의 대폭 개선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편리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특히 연령 제한 폐지, 간편한 사전동의 방식 도입, 지급 요건 완화, 2년 자동 연장 등의 변화로 신청 접근성이 크게 향상됩니다.
근로장려금 신청은 홈택스 또는 모바일 앱 손택스에서 가능합니다.
모든 연령 대상 자동신청 확대
2025년부터는 자동신청 대상에 연령 제한이 사라지며, 기존 60세 이상에 한정되던 자동신청이 모든 가구로 확대 적용됩니다.
그에 따라 신규 자동신청 사전동의 대상자는 전년보다 69만 명 증가한 총 96만 명에 달합니다.
자동신청 확대는 신청 누락 방지와 수급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자동신청 사전동의는 어떻게?
사전동의는 국세청으로부터 안내문(문자, 모바일, 우편 등)을 받은 대상자만 가능하며, 홈택스, 손택스 앱, ARS(1544-9944), 세무서 방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처리할 수 있습니다.
동의 방식 | 필요 정보 | 방법 요약 |
홈택스/손택스 | 본인 인증 | ‘근로·자녀장려금 > 자동신청 사전동의’ |
ARS 전화 | 본인 명의 휴대폰 인증 | 1544-9944 입력 후 자동 안내 |
세무서 방문 | 신분증, 위임장 | 창구 직접 신청 |
사전동의는 정기 신청 기간(5월 1일~6월 2일)에 해야 해당 연도 자동신청이 반영됩니다.
자동신청 유효기간과 연장 조건
사전동의가 완료되면 자동신청 유효기간은 2년간 유지됩니다.
자동신청을 통해 장려금을 지급받게 되면 추가 2년 연장되어 총 4년간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처리됩니다.
단, 중도 해지나 정보 변경 시에는 직접 신청 전환 또는 수정 신고가 필요합니다.
자동신청 적용 범위와 방식
근로소득만 있는 경우 반기·정기 신청 중 선택이 가능하고,
사업소득·종교인소득 등이 포함된 가구는 정기신청만 적용됩니다.
자녀장려금은 자동 포함되므로 별도 신청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자동신청은 자동 심사 대상 등록일뿐이며, 매년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해야 지급이 확정됩니다.
자격요건 및 지급액 변경 사항
2025년부터 소득 및 재산 기준이 상향되어 더 많은 가구가 수급 대상이 됩니다.
가구 유형 | 소득 요건 | 최대 지급액 |
단독가구 | 2,200만 원 미만 | 165만 원 |
홑벌이 가구 | 3,200만 원 미만 | 285만 원 |
맞벌이 가구 | 4,400만 원 미만 | 330만 원 |
재산 기준은 2024년 6월 1일 기준, 2억 4천만 원 미만이어야 하며, 맞벌이 가구의 기준 완화로 수급 가능성이 대폭 증가했습니다.
신청 기간 및 절차 요약
자동신청 및 수동신청 모두 아래 일정에 따라 접수됩니다.
각 신청 방식에 따라 5% 감액 여부가 달라지므로 기한 내 신청이 중요합니다.
유형 | 신청 기간 | 특징 |
반기신청 | 3/1~3/17, 9/1~9/19 | 상·하반기 분할 신청 가능 |
정기신청 | 5/1~6/2 | 자동신청 포함 정규 기간 |
기한 후 신청 | 6/3~12/1 | 지급액 5% 감액 적용 |
신청 이후 확인 및 주의사항
자동신청 완료 후에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완료 여부가 안내됩니다.
단, 미완료 시 별도 알림이 없으므로 반드시 홈택스 또는 손택스에서 상태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한, 소득·가족·주소 등 정보 변경 시 미신고하면 지급 누락 또는 오류 발생 가능성 있으므로 정보 변경은 수시로 확인 및 신고해야 합니다.
"보이스피싱 주의!"
공식 채널(홈택스, 손택스, ARS 1544-9944) 외 금품 요구는 절대 응하지 마세요.
결론
2025년 근로장려금 자동신청 제도는 모든 연령 대상 확대, 간편 동의 시스템 도입, 최대 4년 자동 연장 등으로 국민 수급 편의성과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킨 제도 개선 사례입니다.
안내문을 받은 대상자는 반드시 사전동의를 진행하고, 소득 및 가족 구성 정보가 바뀌면 즉시 홈택스에서 수정신고하시기 바랍니다.
자동신청은 신청 누락을 줄이고 신청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정책이지만, 매년 심사 조건을 충족해야 지급이 가능하다는 점은 꼭 기억하세요.